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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PU의 물리적 파손

상태 : 전원을 넣으니 CPU가 빨갛게 달아오르며 쩍쩍 갈라졌다.

원인 : CPU에 소켓을 잘못 삽입했거나 과다한 오버 클러킹을 했습니다.

해결 : 일단 고장난 CPU는 A/S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새로 구입하세요. 그리고 원래의 CPU 속도대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상태 : CPU의 다리가 부러졌다.

원인 : CPU장착이나 제거시 무리하게 힘을 주었습니다.

해결 : 구부러진 핀을 조심스럽게 한 방향으로 곧게 펴세요.



Q.열받은 CPU

상태 : CPU가 과열돼 시스템이 불안정하다.

원인 : CPU를 오버 클러킹했거나 쿨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해결 : CPU의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하기 위해서는 좋은 쿨러를 사용하고 오버 클러킹을 자제해야 합니다.


상태 : CPU쿨러가 작동하지 않는다.

원인 : 쿨러에 연결된 파워케이블의 연결이 불량이거나 쿨러의 고장입니다.

해결 : CPU에 장착된 쿨링팬은 보드에서 직접 전력을 공급받기도 하므로 CPU의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따라서 쿨링팬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고장난 것이 아니며 CPU온도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돌아갑니다.


상태 : CPU의 오버 클러킹이 전혀 되지 않는다.

원인 : 오버 방지 회로가 내장된 CPU입니다.

해결 : 오버 방지 회로가 내장된 CPU는 오버클러킹이 불가능합니다.



Q.CPU칩의 소켓형과 슬롯형의 차이

A.CPU를 메인보드에 꽂는 방식은 소켓이라는 장치가 표준이었다. 소켓은 슬라이드식으로 고정지지대를 움직여 CPU를 끼웠다 뺐다하는 것이다. 현재 펜티엄 메인보드들은 소켓규격 7 을 쓰고 있다. 이것은 펜티엄의 핀 배열처럼 142개의 구멍이 있어 CPU를 고정하고 신호를 보낸다.
펜티엄프로는 소켓 8이라는 조금 다른 형식의 소켓을 쓰고, 펜티엄II 는 슬롯이라는
또다른 방식을 이용한다. 펜티엄II CPU에는 고속 L2 캐시가 있어서 슬롯은 CPU캐시를 함께 연결하게 되어 있다.
펜티엄II 는 방열판이나 냉각팬의 무게가 많이 나가므로 비록 데스크탑 PC라 하더라도
지지대를 붙이지 않으면 안정적으로 고정되지 않아 소켓보다 설치하기가 어렵다.



Q.오버 클럭킹을 하면 멈춰선다

A.CPU는 속도와 안정성이 모두 중요하다.
작업을 재빨리 처리하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은 옳지 않다. 다행히 CPU자체에 문제가 있어
시스템이 먹통되는 사고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그만큼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얘기다. 하지만 오버클럭킹을 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원래보다 더 빨리 작동하도록 하는 이것은 시스템이 불안정해지는 첫째 이유다. 클럭을 높이면 열이 많이 나므로 정상적인 동작을 기대하기 어렵다.



Q.잘못된 전압을 쓴다

A.CPU는 종류마다 전압이 다르다. 예를 들어 펜티엄 계열은 3.3볼트, MMX는 2.8볼트를 쓴다. 전압이 모두 높으면 조금만 써도 쉽게 달아오라 먹통이 된다. 반대로 전압이 기준 이하이면 아예 작동하지 않거나, 잘 돌아가다 갑자기 멈추는 증상을 보인다. 메인보드에는 전압을 정하는 스위치가 있다. 메뉴얼을 보고 정확한 전압을 맞추어 쓰도록 한다.
펜티엄II CPU에게는 전압문제가 딴 나라 얘기다. 슬롯에 꽂는 이것은 자체적으로 전압을
정하기 때문에 절대 말썽이 생기지 않는다.



Q.냉각팬을 단다

A.CPU에는 냉각팬이 반드시 달려 있어야 한다. 조금만 써도 쉽게 달아오르는 탓에 이것이 없으면 오랫동안 안전하게 작동시킬 수 없다. AMD사와 사이릭스사의 제품은 전압이 높고 발열량이 많은 편이다. 여기에는 성능 좋은 냉각팬을 달도록 한다.
기준 이상으로 뜨거워지면 CPU는 스스로 작동을 멈춘다. 덕분에 열 때문에 CPU
망가지는 사고는 보기 드물다. 냉각팬이 달려 있어도, 그것이 제 역할을 다하는지 자주 검사해야 한다. 고장이 났거나 전원선이 끊겨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Q.리마킹에 주의한다.

A.CPU의 속도를 정해진 것 이상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은 제조회사에서 처음부터 속도를 정해놓고 만들지 않는 데 그 이유가 있다. 즉, CPU를 생산한 뒤 여러가지 빠르기로 돌려보고 갖아 안정적인 것을 그것의 공식적인 속도로 정한다. 이점을 악용해 CPU의 빠르기를 속여 파는 이들이 있다. CPU에 표시된 속도를 높게 바꾼 뒤, 그만큼 더 비싸게 파는 것이다. 이것을 리마킹(remarking)이라고 한다. 이런 제품은 처음에는 말썽을 일으키지 않지만 조금 지나면 여러가지 문제를 보인다. 리마킹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CPU에 표시된 속도가 유난히 뚜렷하면 그럴 확률이 높다. 리마킹은 이 부분에
  • 무척 신경을 쓰므로 글자가 오히려 정품보다 선명하다.
  • 펜티엄 계열을 리마킹하려면 윗면을 잘라내야 한다. CPU의 두께가 얇으면 의심해본다.
  • 클럭을 높여서 몇 시간 써본다. 오버 클럭킹을 심하게 한 셈이므로 표시가 금방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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