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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컴퓨터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꿈꾸지 못할 정도로 컴퓨터에 의지하고 있는 부분이 많아졌다.

그중 컴퓨터를 이용한 컴퓨터 그래픽은 사회전반의 발전만큼이나 곳곳에 침투하여 우리생활과 항상 같이하는 것이 되었다.

처음엔 단순한 것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거의 완벽한 예술의 도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컴퓨터 그래픽이 응용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특히 영화, 방송, CF, 애니메이션 등의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 컴퓨터 그래픽의 활용에 대해 날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컴퓨터 그래픽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려한다.

컴퓨터 그래픽의 정의-CG라고도 불리는 컴퓨터 그래픽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도형이나 그림, 화상 등을 작성하고 만들어내는 작업 및 일련의 기술을 총칭하는 것으로 시각적인 요소들을 디지털 화 시키는 것을 말한다.

더 분류해서 보면 작게는 키보드, 마우스, 스캐너, 디지타이저와 같은 입력 장치를 통하여 입력된 화상정보를 컴퓨터가 처리하여 실제의 화상을 모니터를 통하여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하고, 크게는 우리 눈으로 인식할 수 있는 모든 영상물의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하여 컴퓨터를 이용하여 하는 모든 행위까지도 포함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은 인간의 창의력, 구성력을 바탕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제반 문제점에 대해 보다 나은 해답을 얻기 위한 폭넓은 행위 그 자체를 포함한 것을 의미한다.

광고, 포스터, 애니메이션, 프리젠테이션 등 모든 시각디자인분야를 총괄하는 광범위한 컴퓨터그래픽 분야는 완벽한 저장능력, 빠른 변형, 간단한 제작능력 등으로 많은 부분에서 인간의 수고를 덜어주고 있다.

컴퓨터 그래픽의 변천사-인류의 끊임없는 시각세계에 대한 탐구로 컴퓨터 그래픽은 수십 년에 걸쳐 발전을 거듭해왔는데, 그 시작으로 볼 수 있는 것은 1955년 미 국방성의 반자동 방공 시스템으로 사용자와 CRT의 대화식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영공내의 적기를 포착, 공격할 수 있게 만든 방공 시스템으로 CRT 위에 직접 전자펜을 사용하도록 고안된 것이었다.

후에 XY플로터의 출현과 IBM사, 컨트롤데이터사 등에 의해 많은 소프트웨어 등이 개발, 컴퓨터 그래픽의 기반을 구축해나갔다.

이러한 컴퓨터 그래픽을 발전사를 좀더 구체적으로 본다면 5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제 1기는 1946년에서 1950년대 말까지라 볼 수 있다.

1950년대 말까지 컴퓨터 그래픽이라 불리는 작품은 거의 현존하고 있지 않았으나, 주로 라인 프린터에 문자나 기호의 농도에 따라 여러 단계로 분류하여 바꾸어 표현하는 방법으로 서 미리 정한 공백을 매워나가면서 그림이나 패턴은 작성해가는 방법이 채택되었다.

그 후 1955년 노먼테일러에 의한 미국국방성 방공시스템(Sage System)을 완성하여 CRT에 의한 영상시대의 개막과 함께 CG가 시작되었다.

1958년에는 캘컴프사로부터 565드럼 플로터가 발매되어 설계시스템에 위력을 발휘하였으며 이 플로터의 출현으로 시각의 세계에 일대변혁을 가져왔다.

이 드럼 플로터가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전에는 해결하지 못했던 2차 곡선을 그릴 수 있고,
복잡한 도형이나 좌표 교환에 의한 도형을 정확하게 그려 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이 시대를 출력디바이스의 이름을 따서 프린터 플로터의 시대라고 불리었다.
이와 같은 출력장치의 발달로 컴퓨터 그래픽의 역사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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