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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의 새로운 미래 될까  
   
"한국은 전세계 e스포츠의 대표적인 곳이라고 할 수 있다. e스포츠에서 경쟁 리그는 중요하다. 리그로 인해 인기가 올라간다고 할 수 있다. 각국의 조직들과 협력해서 스타크래프트2를 즐길수 있게 하겠다."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07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이하 WWI)'에서 신작 '스타크래프트2'를 발표한 블리자드는 한국의 e스포츠의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날 차례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블리자드는 한국 시장이 자사에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한국이 블리자드에 차지하는 비중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라며 "한국은 세계 e스포츠 수도"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한국 내에서는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로 활성화 돼 e스포츠리그로 현재 자리를 잡은 상태.

지난 3월 진행됐던 협회와 방송사간의 중계권 협상과정에서 블리자드는 자사의 제작물인 스타크래프트로 중계권을 받는 문제에 대해 질의를 던졌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스타크래프트2 대회와 관련해서 자율적으로 맡길것이냐는 질문에 블리자드측은 "블리자드는 앞으로 많은 e스포츠 대회를 지원할 것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스타크래프트2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재미있게 즐길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e스포츠에서 방송은 중요하다.
 
한국시장에 게임방송이 쉽게 정착한 이유도 리그로 인해 가능했다. 그로 인해 게임에 대한 이해, 홍보에 도움이 많이 됐다.
 
미국에서도 유사한 모델을 계획중이다.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대회를 통제하지 않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또 블리자드측은 기자간담회 도중에도 계속해서 e스포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향후 e스포츠리그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췄다.

독보적으로 구축된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을 기능 개선을 천명,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스타크래프트2를 최고의 실시간 전략 게임으로 자리잡게하겠다고 밝혔다.

e스포츠 관계자는 "이번에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2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보인것은 그들이 앞으로 출시될 제품부터는 적극적인 의사개입을 하겠다는 뜻을 보인 것"이라며 "배틀넷의 대대적인 기능강화의 경우 배틀넷 자체내에서 e스포츠 모델을 찾을 수 있을것으로 봐야 한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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