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팅시의 오류와 해결방법 -제3편-

부팅시의 오류들에 대해 계속 이어나간다. 많은 분량이라 나누어 설명하는거 이해하시길..

#CMOS변경 후 부팅 불능
-CMOS에서 설정 값을 바꾼 뒤 부팅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원인.CMOS데이터를 잘못 일렵했을 경우
자신의 시스템에 맞지 않는 값을 입력했을 경우 부팅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이때는 변경한 설정 값을 찾아 원상 복구 시켜 준다. 만약 자신이 변경한 설정값이 뭔질 모르거나 설정 항목은 알지만 설정값을 모를때에는 Load Setup Defalt메뉴를 이용해 바이오스 초기 값으로 돌린 뒤 IDE Auto Detect, CPU 속도등 기본적인 항목만 세팅해 준 뒤 설정값을 저장하고 부팅하면 된다. 그리고 만약 Optomize메뉴가 있다
면 이를 선택해 CMOS에서 자동으로 최적의 설정값을 찾아 내도록 한다.

#CMOS에서 변경한 사항이 저장 안됨
-CMOS에서 설정 값을 바꾼 뒤 저장했는데도 그 설정값이 저장이 안되고 이전 설정값으로 유지되는 경우
원인. 메이노드의 수은 전지 문제
-컴퓨터의 전원을 꺼도 바이오스에 있는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수은 전지가 사용된다. 메인보드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수은 전지의 수명이 다해 바이오스의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는 문제가 방생한다.
이럴땐 수은 전지를 새 것으로 교체한다.

#CMOS시계가 틀려짐
- CMOS에 설정된 시간이 실제 시간과 틀려 윈도우의 시계마저 틀리게 작동하는 경우
CMOS에서 시간은 Standard CMOS Setu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인1.메인보드 수은 전지 문제
- 메인보드의 수은 전지 성능 저하가 원인이다. 새로운 전지로 교체한다.
원인2.메인보드의 TRC(Real Time Clock)문제
- 수은 전지가 원인이 아니라면 CMOS에 저장된 RTC문제이다. RTC는 수은 전지에 의해 동작하는 시계
로 CMOS내의 시간은 이 RTC에 의해 설정된다. 컴퓨터의 전원을 켜면 바이오스가 실시간 클럭과 칩
내의 메모리로부터 현재 시각을 읽어 오게 된다. 이 RTC문제가 생기면 A/S를 받아야 한다.

#CMOS암호를 잊어버려 부팅할 수 없음.
- 다른 사람이 컴퓨터를 사용치 못하게 하려다 자신마저 그 암호를 잊어버린 경우.
방법.CMOS Clear
- 모든 메인보드에는 CMOS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삭제하는 CMOS Clear점퍼가 있다. 이 점퍼를
이용해 CMOS내용을 지워주면 암호 역시 지워져 CMOS로 들어갈 수 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사항
이 있다. 이 점퍼를 만질때는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는 모든 장치들의 전원플러그를 뽑은 뒤 만
져야 한다. 이것은 자신의 메인보드 메뉴얼을 참조한다. 왜냐. 메인보드마다 다르니깐.
또 하나의 방법은 수은 전지를 뺐다가 다시 꽂는것이다. 이 역시 모든 전원 케이블을 뽑자.

#윈도우 설치시 나타나는 Virus Warning 메시지
- 하드디스크에 윈도우나 기타 OS를 설치하려고 하면 바이러스 워닝 메시지가 출력되어 설치진행이
되지 않을 경우
원인.CMOS설정 중 Boot Virus Detection이 Enable로 설정
- CMOS에는 부트 바이러스에 의한 시스템의 손상을 막기 위해 부트 섹터를 보호하는 부트 바이러스
디텍션 기능이 있다. OS를 설치할 때 필연적으로 부트 섹터에 데이터를 기록해야 되는데 CMOS의
부트 바이러스 디텍션(혹은 Virus Warning)항목이 Enabled로 되어 있으면 부트 섹터에 데이터를
쓰지 못하고 OS를 설치 단계에서 에러 메시지를 출력한다. 따라서 이 기능을 Disabled로 설정해
OS를 설치할 수 있다. 이 항목은 보통 BIOS Features Setup 항목에 있으며, 바이오스에 따라서
부트 바이러스 디텍션, 혹은 바이러스 워닝으로 표시된다.

#부팅 속도 저하
- 윈도우를 사용하다 보면 부팅 속도가 점점 느려지는 것을 볼 때가 있다. 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
겠지만 가장 주된 원인은 컴퓨터를 오래 사용함에 따라 윈도우의 레지스트리에 여러 데이터가 쌓여
부팅 속도를 느리게 만든다는 것이다.
원인1.레지스트리 용량의 비대화
- 윈도우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추가/삭제 하면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기본적인 데이터는 레지스트리
에 계속 남아 있게 된다. 따라서 OS를 부팅할 때 그 데이터가 쌓여서 용량이 커진 레지스트리를
불러들이므로 부팅 속도가 저하되는 경우가 방생한다. 이런 경우에는 레지스트리를 스캔 프로그램
으로레지스트리를 정리해 주면 효과가 있다.
원인2. 주변기기와의 리소스 충돌
- 특정 장치가 주변 기기의 IRQ,I/O, 메모리 주소 등 같은 리소스를 사용하는지 확인한다. 같은 리
소스를 사용하면 리소스 분배 과정에서의 속도 저하를 유발한다.
-윈도우 2000의 경우-
제어판 - 관리 도구 - 컴퓨터 관리에서 시스템정보 - 하드웨어 리소스 항목으로 들어가 IRQ,충돌/
공유 항목을 확인한다.
ISA카드의 경우(요즘 메인보드는 이 포트는 없는게 많다)에는 수동으로 IRQ와 어드레스 등 리소스를
바꿀수 있으나, PCI카드의 경우에는 PnP기능으로 인해 수동설정이 불가능하다(물론 메인보드에 따라
차이는 있다) 이럴때는 장치의 슬롯 위치를 바꾸는 것으로 리소스 공유/충돌을 제어할 수 있다.

수동설정을 하려고 할 때는 목록에서 해당 장치를 더블 클릭하여 등록정보로 들어간다. 그리곤 '자
동 설정 사용'옵션을 해제한다. 그런다음 리소스 종류에서 변경할 '리소스'를 클릭한 뒤 아래에
있는 '설정 변경'버튼을 누르고, 요청 변경 대화상자가 뜨면 변경 값을 입력한다. 값을 입력할 때 입
력란 옆의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리소스를 찾아, 충돌 정보에 그 리소스를 사용할 수 있는지 알려
준다. 여기서 충돌/공유하지 않는 리소스를 찾아 설정한다.

원인3.LAN 카드와 ADSL, 케이블 모뎀
-케이블 모뎀, 혹은 ADSL 사용시 처음 부팅할 때 LAN 카드의 네트워크 설정을 새로 로딩하는데 시
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다. 일부 라인의 경우 ISP측에서 IP를 가져오는 속도가 느려, 부팅 후 잠
시 기다려야 윈도우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도 있다.

역시나마 심심하면 이젠 마지막 4편을 올리겠다. 1,2편에 비해 3편은 좀더 유용했지 싶다. 그리고 4편은 좀더 유용한 내용이지 싶다.

-3편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