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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부팅
CONFIG.SYS와 AUTOEXEC.BAT에 의하여 메모리의 괸리와 메모리 부족에 대하여 이해 했지만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도스는 앞의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도 극복할 수 없는 메모리의 문제가 있다. 우선 UMB나 HMA를

이용해도 기본메모리의 한계가 사라진 것이 아니며 모든 실행과정에서의 기본메모리의 용도에는 변함이 없다.

최근들어 컴퓨터가 멀티미디어화되면서 각종 멀티미디어용 주변기기를 PC에 장착하게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CD-ROM드라이브를 PC에 장착하면, CD-ROM을 구동시키기 위한 DEVICE를 CONFIG.SYS를 올려야

하고 AUTOEXEC.BAT에는 MSCDEX.EXE를 실행시켜야한다.
이 두개의 화일의 크기는 무려 30KB내지 40KB에 이른다. 또 한글도스를 사용할 경우 HBIOS를 사용하게 되는데

HBIOS의 경우는 그 크기가 60KB에 가깝다.
그럼 한글도스에서 CD-ROM사용하는 사용자가 그 밖의 디바이스를 그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UMB나 HMA를

최대한 이용한다 하더라도 남게되는 기본메모리의 크기가 500KB내외로 매우 줄어들게되고 또 다시 메모리

부족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 문제는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CD-ROM의 경우 컴퓨터를 쓸때 마다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필요한 때만 CD-ROM을 구동시키고

필요치 않은 경우에는 실행시키지 않는다면 메모리 부족을 극복하지 않을까?
도스 5.0까지는 이렇게 하려면 매번 새로운 CONFIG.SYS를 만들어 주어야 했는데, 도스 6.0은 멀티부팅이라는

기능을 이용하여 부팅시 선택메뉴 방식으로 부팅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MENUITEM=메뉴명,설명문"의 형식으로 메뉴를 만들고 메뉴명에 따른 서브메뉴를 만들어 나가면 된다. 두 개의

메뉴를 복합적으로 만들 수 있으며 이렇게해서 사용자는 부팅시에 두개의 메뉴를 선택적으로 골라서 부팅을 할

수 있다.
"MENUCOLOR="는 메뉴의 색상을 정하는 것으로 예에서는 1번(파란색)바탕에 15번(흰색)글씨를 나타낸다.

"MENUDEFAULT"란 부팅시에 메뉴를 선택하지 않아도 정해논 메뉴로 부팅하라는 의미를 가진다. 예에서는

10초후에 DOS라는 메뉴로 부팅하라는 것이다.
CONFIG.SYS를 멀티부팅을 만든다면 당연히 이에 따르는 AUTOEXEC.BAT도 멀티화 시켜야 한다. 도스 6.0은

멀티부팅기능은 도스의 메모리 한계를 인정하고 선택적인 디바이스와 램상주화일을 사용함으로서 사용자의

메모리 효과적 이용을 돕는것이다.

MEMMAKER
MS-DOS 6.XX에서는 여러가지로 사용자의 메모리 이용을 돕고 있는데 멀티부팅기능과 더불어 MEMMAKER을

제공한다. MEMMAKER은 사용자가 스스로 메모리를 최적화 시킬 수 없을 때, 자동으로 메모리를 최적화 시켜

주는 일을 수행한다. 여러분이 MEMMAKER면 몇가지의 질문이 있기는 하지만 특별한 불편없이 메모리를 최적화

시켜줄 수 있다.
중요한 질문중에는 EMS의 사용여부를 뭍는데 그 질문외에는 질문이 없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또한 스스로

몇회의 재부팅을 반복하면서 CONFIG.SYS와 AUTOEXEC,BAT의 수정을 반복한다. MEMMAKER의 최대 목표는

메모리관리의 최대 목표인 기본메모리의 최대한 확보를 목표하고 UMB와 HMA의 최적화를 하여준다. 메모리

관리에 자신이 없는 사용자라면 한번쯤 MEMMAKER를 실행시켜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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