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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모니터의 출력해상도를 높이면 TV의 화질도 올라가는 것으로 잘못알고 있다. 그러나 사실 비디오 카드와 TV 엔코더를 높은 해상도로 설정하면 할 수록 TV 화질은 오히려 떨어진다.

TV 엔코더에서 1024x768의 해상도를 지원한다는 것은 1024x768의 모니터 출력을 TV 출력으로 변환할 수 있다는 얘기이지 절대 1024x768의 해상도로 출력할 수 있다는 얘기는 아니다. 아울러 TV의 경우 250x400(일반 TV), 400x600(HD TV)의 해상도 밖에 지원하지 못한다. 따라서 모니터의 해상도가 낮을 수록 TV 해상도와 비슷해지며 TV 화질은 보다 선명해진다.

실제로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영화의 해상도는 대부분 352X240, 640x480, 720X480인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일반 TV이나 HTDV의 해상도를 고려한 결과이다.

따라서 영화를 보는 경우 현재 해상도(필자의 경우 1600x1200)로 영화를 출력시키는 것 보다 640x480과 같이 가급적 해상도를 낮추어 영화를 출력하는 것이 훨씬 선명하게 나온다는 얘기이다.

그러나 문제는 막상 영화를 640x480으로 출력하려고해도 이 해상도로 출력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XP를 정상적으로 부팅한 경우라면 디스플레이 등록정보에서 이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기때문이다(최소 해상도는 800x600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XP에서 지원하는 호환성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다. 절차는 다음과 같다.


-E를 눌러 윈도우즈 탐색기를 기동한다.

영화 보기에 사용된는 프로그램이 설치된 폴더로 이동한다(필자의 경우 BSPlay).

영화 보기에 사용되는 프로그램(필자의 경우 BSPlay.exe)에 마우스 우측 버튼을 클릭하고 속성을 클릭한다.

xxx.exe 등록정보 창에서 호환성 탭을 클릭한다.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256 색으로 실행(TV는 256까지밖에 지원하지 못함), 640x480 해상도에서 실행을 체크한다.


확인을 클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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